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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연구소

  

월간연구소 3

텐트메이커 스토리

 

지역에서도 멋진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 댄싱사이더 컴퍼니 이대로 대표





유쾌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상큼한 주류의 탄생! 국내 최초 애플사이더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해 단조로운 주류 시장에 변화구를 던진 댄싱사이더 컴퍼니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오리지널 크래프트 사이더 하우스입니다. 사과의 고장 충주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뛰어난 품질의 애플사이더를 선보이며, 코리안 사이더 혁명을 일으키고 있죠.

 

댄싱사이더의 발자취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도입니다. 국내에 없던 주류를 선보인 것은 물론,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에 자리를 잡은 것,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있는 것, 로컬 기반으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것까지 기존 스타트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댄싱사이더가 이와 같은 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댄싱사이더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 담겨있는지 이대로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TORY 01. 댄싱사이더의 독립 이야기

 

Q. ‘댄싱사이더의 브랜드명에는 어떤 뜻이 담겨있나요?

누구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어 사이더를 결합한 댄싱사이더(Dancing Cider)’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춤은 자신의 기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브랜드는 춤이 가진 이미지처럼 자기다움에너지 전달’, ‘틀을 깨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하기 힘든 한국 사회에서 소수의 의견을 개진해도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Q. 댄싱사이더는 기업문화도 독특하다고 알고 있어요.

, 제가 아는 회사 중에는 직원을 선수라고 부르는 곳이 없어서 이 부분이 독특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직원을 선수’, 고객을 댄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프로들이 모여 한정된 시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곳이 일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스포츠에 빗대어 선수라는 호칭을 사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모든 임직원이 선수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어가 최선을 다해 뛰는 만큼 관중들은 즐거움을 얻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을 담아 댄서들이 재미와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뛰고 있는 중입니다.

 



 

Q. 대표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신 건가요?

이전에는 금융회사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비싼 소고기 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게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술을 마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요. 똑똑한 사람들을 보면서 기존에 해왔던 대로’, ‘안전하게’, ‘문제 되지 않도록이라는 틀에 갇혀 지구에서의 한정된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웠습니다. 내가 여기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 봤자 한국 사회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할 수 있는 역할은 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힘들지라도 도전하면서 성장과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인생이라고 생각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 아이템으로 국내에 없던 주종인 사이더를 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사전에 오랜 기간 F&B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사이더에 대한 니즈를 확실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애플사이더는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술이에요. 저는 2013년 미국에서 처음 크래프트 사이더의 맛을 보았는데 과즙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면서도 알코올 도수도 적당해 너무 맛있고 좋더라고요. 그때 한국에도 신선하고 맛있는 사과가 있는데 왜 이런 술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후 창업을 생각하면서 주류 시장의 변화를 꾸준히 관찰했는데 2015년부터 수제 맥주 시장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수제 애플사이더도 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주와 맥주만 술인 한국 주류 시장에 애플사이더를 통한 주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봤어요.

 




Q. 창업을 하는데 두려움이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에는 국내에 성공사례나 제대로 알려진 사이더가 없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정신 차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어떤 창업이든 어려운 건 당연한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실패에 대한 걱정이나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군대에서 때린다고 해서 마음잡고 입대했는데 구타가 없어져서 다행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Q. 그래도 지금의 애플사이더 맛을 만들기까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셨을 것 같아요.

, 초반에는 원하는 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지인들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홈브루잉부터 해외 사이트 검색,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은 다 구매해 보며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요즘은 회사 차원에서 테이스팅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당도, 산도, 탄닌감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매번 달라지는 사과즙 상태를 고려해서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주변에 미각이 뛰어난 분들이 계시면 의견을 청취하면서 댄싱사이더만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STORY 02. 춤이 절로 나오는 맛! 달콤하고 청량한 애플사이더


댄싱사이더는 고품질의 애플사이더를 만들기 위해 사과를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330ml 한 병의 사이더에는 약 2개의 사과가 들어가는데요. 신선한 사과즙에 효모를 넣고 정성껏 관리해 달콤한 풍미와 톡 쏘는 탄산감이 느껴지는 애플사이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1) 사과의 풍미를 가득 담은 오리지널 애플사이더

* 스윗마마 (330ml, ABV 5.5%)

* 댄싱파파 (330ml, ABV 7.0%)

 

스윗마마와 댄싱파파는 국내산 사과의 맛과 향을 선보이기 위해 댄싱사이더가 고심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라벨 디자인 또한 민화 캐릭터를 스토리텔링해 한국의 이미지를 담은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스윗마마는 국산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린 대표적인 제품으로 인공향료나 설탕, 시럽 등을 쓰지 않고 오직 사과즙만으로 단맛을 구현했습니다. ‘댄싱파파는 스윗마마보다 당도는 낮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드라이 사이더로, 사과의 은은한 풍미와 함께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어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이전에 없던 새로운 맛의 탄생, 다이닝에디션

* 요새로제 (750ml, ABV 6.4%)

* 와쥬블루 (750ml, ABV 6.7%)

* 허니문배 (750ml, ABV 4.9%)

 

다이닝 에디션은 국내산 과일로 기존에 없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댄싱사이더가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프리미엄 애플사이더입니다. 사과즙을 베이스로 새로운 과일을 조합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롱한 핑크빛의 요새로제는 사과즙에 오미자와 라즈베리를 조합해 만든 애플사이더인데요. 사과의 부드러운 맛과 베리의 산뜻한 맛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와쥬블루는 사과에 블루베리를 더해 오묘한 빛깔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샐러드나 치즈와 함께 즐기면 풍미가 더욱 진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허니문배는 국산 배즙과 달달한 꿀을 넣어 만든 배사이더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배 고유의 시원한 맛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축하주로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STORY 03. 국산 농산물로 임팩트를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

 

Q. 댄싱사이더 제품은 전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것도 특별하지만, 실험적인 재료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의 미션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서 최고 품질의 크래프트 애플사이더를 생산하는 거예요. 한국의 맛과 멋을 제품에 잘 녹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해 코리아 애플사이더를 알리고 싶거든요. 저희가 추구하는 맛의 방향성은 우수함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과일과 농산물을 조합해 지금까지 없었던 애플사이더 맛을 선보이며 국산 과실주 맛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싶습니다.

 

Q. 국내산 사과로 만든 애플사이더와 해외 애플사이더 맛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해외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부사 위주로 사과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부사는 당도가 높은 편이라 해외에서 디저트 애플이라고 불리는데요. 저희는 사과즙 원액을 활용하기 때문에 달콤한 맛의 애플사이더 위주로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를 개발할 땐 해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기도 하지만, 재료 자체는 한국의 맛이 담긴 원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이 세상에 없던 맛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외국인 분들도 저희 제품을 드셔보시고 대부분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Q. 양조장을 충주에 설립하신 것도 주목받는 부분인데요. 수도권이 아닌 충주를 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간단하게는 사과, 배산임수, 그리고 로케이션입니다. 사과는 충주 특산물이기 때문에 지역 인근에서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받아올 수 있어요. 또한 수도권에서도 너무 멀지 않고, 충주 시내의 매력, 경치도 좋아 정착하기에 훌륭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Q. 댄싱사이더의 인기와 함께 충주의 지역 문화도 발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지역에 젊은 회사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모여 열정을 태우는 스타트업 문화가 지역에서는 목격하기 힘든데, 이러한 변화와 다양성이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작은 회사이긴 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면서 충주 지역에 꾸준히 임팩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젊은 층을 유입시키고 있는 것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요.

  

Q. 조용히 지내던 지역민들에겐 확실히 인상적인 변화였을 것 같아요. 처음에 적응할 때 어려움은 없었나요?

지역으로 이사한 분들이라면 찬조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지역에서 찬조를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주변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여러 관점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했고요. 처음에는 텃새가 있긴 했지만, 젊은 사람들이 잠깐 들러서 사업하고 떠나는 게 아니라 충주 지역의 주민이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조금씩 알아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댄싱사이더는 수처작주라는 말처럼 어딜 가든 그곳의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충주에서 사이더와 크래프트 문화를 전파하고 더 나아가 콘텐츠 문화를 꽃피울 생각입니다.


Q.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공장을 이전해 F&B를 운영하면서 맛있는 양식을 지역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멕시칸 음식, 태국 음식, 샌드위치처럼 한국 소비자들 입맛에도 잘 맞고,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식들을 통해 사이더 페어링을 선보이고 싶어요.






STORY 04. 댄싱사이더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삶

 

Q. 이전의 삶과 비교해 어떤 만족감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 게으르게 살았던 건 아니지만, 정말 극적인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좌뇌와 우뇌를 풀로 가동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인간에게 정해진 한계란 정말로 없구나라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업무에 몰두하는 만큼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배움과 원리를 깨우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품 개발에 있어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규제를 잘 인지하고 우회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희는 제품 개발 전문가가 팀에 계셔서, 다양한 옵션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초기 단계부터 소통하며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는데요. 국가가 이러한 규제와 이슈를 제거해 준다면 플레이어들이 조금 더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소셜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저는 사업을 하는 이유가 단지 돈 때문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명확해졌습니다. ‘, 나 돈 벌고 싶다’, ‘사업이나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너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버틸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소셜벤처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누구인지, 내 역할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더라도 가치관만큼은 명확히 인지하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나의 심지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오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댄싱사이더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나갈 계획이신가요?

오버페이스 하다가 고꾸라지는 회사가 아닌, 조금 천천히 성장하더라도 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주류 시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은데, 그 소수의 업체 중 하나가 되어 향후 후배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회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멋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고, 국내에서도 지역 기반의 멋진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 좋은 회사 다니면서 Rustic Life를 즐기겠다는 일잘러들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고객들이 댄싱사이더를 어떤 순간에 떠올렸으면 하시나요?

맛있는 술, 마시면 즐거워지는 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술이 생각날 때 떠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애플사이더는 식전주로도 좋고, 음식과 곁들여도 좋고, 집에서 혼술 하기에도 부담 없는 술이에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마시고 싶을 때 저희의 제품을 선택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가격이 부담될 수 있지만 더 많은 분들이 국산 애플사이더를 즐길 수 있도록 원가 개선 측면에서도 노력 중입니다.





* 텐트메이커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 나서는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사회적 임팩트

 

#1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댄싱사이더의 SDGs 목표를 알려드려요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2 지속가능한 기능 댄싱사이더 제품은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 국산농산물

둘째, 지속가능한 수확

셋째,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3 지속가능한 소비 - 가치소비를 하면 이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첫째,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요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셋째,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요



 

댄싱사이더의 애플사이더를 맛보고 싶다면

독립생활연구소 판매 페이지 보러 가기>>


 

댄싱사이더의 발자취를 함께하고 싶다면

댄싱사이더 홈페이지 가기 >> 

댄싱사이더 인스타그램 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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